8주간의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끝내고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교육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제가 이 교육을 듣게 된 것은 미래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플랜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 것이 삶의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혼자 유학길(?)에 올랐습니다..ㅎㅎㅎ

8주간 발전 플랜트, 화공 플랜트 등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 뿐만아니라, primavera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를 위해서 현업에서 20년 넘게 근무하신 강사님들은 이해를 돕고자 매우 노력해주셨습니다.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해주셨고, 작은 기기는 들고오셔서 보여주시며 알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교육원에서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 토익스피킹, capm 등의 특강들도 개설되어 필요하다면 더욱더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8주간 배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업군을 좁게 보고 있었구나 깨닫을 수 있었고, 조별로 이뤄지는 발표 준비를 하며 배운 내용을 복습도 할 수 있었고, 취업 준비에 관한 팁들도 조원들과 공유하며 자극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을 신청할까 말까 고민이 되셔 저의 후기를 읽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교육 초반까지 잘 한건가 고민할 때, 한 강사님께서 강의 중에 하신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옳은 선택이었는지 확신이 없다면, 내가 한 선택을 옳게 만들면 된다.'

끝으로 8주간 함께 한 담임선생님들과 23기 교육생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