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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공공분야 수주실적 '하락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5-16   조회수 : 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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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상위 10개사 중 7개사 동반하락 기록



해외ㆍ민간공사 수주실적을 뺀 건설엔지니어링의 공공분야 수주실적도 하락세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최근 집계한 2015년 건설엔지니어링 수주실적(PQ실적에 반영되는 신고실적)에 따르면 상위 10개사 가운데 건화,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 등 총 3개사만 2014년과 비교해 수주실적이 늘었을 뿐 나머지 7개사는 모두 하락했다.

국내 공공분야 신규 사업이 사실상 대폭 감소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건화는 지난해 총 1067억원의 수주액을 신고했다.

전년인 2014년에는 총 833억원을 신고, 234억원이 늘었다.

한국종합기술과 동명기술공단의 수주액도 지난해에는 각각 1032억원, 960억원을 신고했다.

앞서 2014년에는 각각 634억원, 559억원을 신고,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나머지 기업은 모두 하락했다.

도화는 지난해 공공분야 수주액을 1724억원으로 신고했지만, 1805억원인 2014년과 비교하면 81억원이 감소했다.

유신은 245억원, 선진엔지니어링 38억원, 삼안 239억원, 이산 58억원, 평화엔지니어링 184억원, 서영엔지니어링 65억원 규모가 각각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부문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은 PQ실적에 반영되는 부분만을 추려서 신고하게 된다”면서 “대기업 절반 이상의 수주실적이 줄었다는 건 결국 타당성 조사나 기본설계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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